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 꼭 손에 수첩을 들고 기록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경청’과 합리적인 방향에서 ‘실천’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소통 공간은 이런 이재명 대통령만의 고유성과 함께 그것이 실효적인 일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수첩이라는 일상적인 물건으로 이름 지어진 공간은 누구에게나 다가가기 쉽고, 편안하게 우리의 지도자에게 고충을 적어 보여줄 수 있다는 이미지 또한 부여해주므로 이러한 명칭을 제안합니다.